일상

죽음에 관한 고찰 , 에세이

똥쏘니 2020. 4.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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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유럽의 각나라에서 수많은 사망자 들이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을 우려하여 , 장례식도 못한단다.
우리모두 살아아가고 있음과 동시에 죽어가고 있는 중 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작은 일에 화도 나고, 또 사소한 일에 웃음지을 때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나의 장례식은 어떻게 , 어떤 분위기로 되었으면 하는지...
장례식장에 가면 , 부의금을 내고, 절을 하고, 상주와 절을 하고, 위로의 말을 주고 받고, 식사자리에 앉아 지인들과 이야기 하다가 ,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품앗이 ...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 성당 같은 곳에서 한명씩 나와 추도사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유머도 섞어가면서, 그는 어떤 사람이였는지와 같은 이야기를 하며 울고 웃고 하는 모습 말이다.


호상 (好喪)
좋을 호 , 죽을 상 ; 좋은 죽음

좋은 죽음이 어디 있단말인가?

“고생했다” 이런 말은 싫다.
나와 같이 즐거운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와서 ,
“너랑 즐겁게 잘 놀았다” 이런 말이 듣고 싶다.
영상도 만들어서 틀어줬음 좋겠다. 재밌게 놀고있는 모습을 말이다. (호상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

밤이되니 이런 저런 잡생각이 내주의를 빙빙 돈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 잠이나 자야겠다!

한번사는 인생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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