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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정채봉 시인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 아니 , 아니 , 아니
반나절 , 반시간도 안된다면
단 5분
그래 ,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가지 억울했던
그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 정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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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톡투유에서 들었던 시 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맺힙니다.
새벽이라 그런가?;;;
(아직 우리 엄마 잘계신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원합니다.
내일은 부모님께 전화한통 하시지요!
<이글을 읽어주신 분은 앞으로 10년안에 부자가 됩니다. 진짜 진짜 부자되세요~ 응원하고 !! 기도할게요!!>
<좋아요나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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