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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열감기? 목감기? 독감? - 28개월 아기

by 똥쏘니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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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아기 - 감기 40도 열과의 전쟁

 

아기가 열이 많이 날때 해야할일 

(저의 많이의 기준 38도 이상)

 

1. 온도체크 (38.5도 이상이면 해열제 준비)

 

2. 낮이면 바로 병원으로 (인터넷,책 다 필요없고 의사님 만나러)

 

2. 밤이면 해열제 (타이레놀계열 , 부르펜계열) 준비 

(응급실은 아직까지 가본적이 없습니다. 의사님 말로는 6개월 미만은 응급실로 가야 한다네요)

 

3. 밤이면 , 해열제를 먹인다 , 타이레놀계열 (아세트아미노펜) / 용량에 맞춰서!!!

 

4. 2시간뒤 온도체크 , 열이 안떨어지면 교차복용으로 부르펜계열 (이부프로펜) 을 먹인다. 용량에 맞춰서!!!

 

5. 아침이 오면 바로 병원으로 간다. (열이 떨어진다 해도...) 

 

 

잘먹고 , 잘놀고 , 잘 잤던 우리집 1호.

 

잘 재우고 나서 , 저녁 12시 잘자나 확인을 해보려고 이마를 만져보니 , 뜨겁습니다. ;;

 

아.. 뜨거운 이마 , 목덜미 , 가슴 온몸이 불덩이 입니다.

 

온도계도 불을 뿜습니다. 이런;;;;

 

우리집 1호는 불덩이가 되었습니다.

 

아......;;;;; 이걸 어떻게 하나.......

 

 

당황했지만, 당황하지말고 , 온도계도 챙깁니다.

혹시나 없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브라운 귀 온도계 링크

네뷸라이저,자동콧물흡입기 추천

 

온도를 체크해봅니다.

 

밤에 보면 정말 공포스러운 빨간색 온도계

 

열이나네요.. 하아 ;;;;

 

밤 12시.. 일단 해열제를 준비합니다. 1호의 몸무게에 맞춰 5mL 를 준비합니다.

 

(빨강- 타이레놀계열  / 파랑 - 부루펜 계열)

 

다행히 우리집1호는 약은 잘먹습니다. (그러나 나중엔 약도 맵다며 다 뱉어내는 행위를....)

 

한시간에도 몇번씩 열 체크를 합니다. 혹시 열이 떨어지나 해서...

 

잠시 떨어지는듯 하다(1도정도...) , 4시간이 지날무렵 열이 더납니다...이런

 

 

다시 해열제는 먹입니다. 다시 타이레놀 (빨강 챔프로)

 

그런데 이 타이레놀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떨어 집니다. 

 

아... 이런

 

2시간이 지나서 부르펜 계열의 파랑챔프로 먹입니다.

 

먹이고 나서 1시간뒤 온도가 37도가깝게 떨어집니다.

 

부르펜 계열이 약빨이 받는것 같습니다.

 

아침이 되어 열이 좀 내린상태에서 병원으로 갑니다. 

 

의사님을 만나고 , 의사님왈 목이 부어서 그렇다네요. (항생제를 처방 안해주심...) , 열감기가 아니였다! 

 

일단 잘먹고 , 물도 잘마시고 하니 입원은 하지 않고 , 약 처방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길에 1호의 상태가 안좋아 집니다.

 

다시 열이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처방 받은 약에는 해열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레놀)

 

약을 쉑쉑 제조해서 먹입니다.

 

아... 그런데 타이레놀 계열 약발이 안받습니다.

 

다시 2시간뒤 부르펜을 먹입니다.

 

땀을 비오듯 쏟아내고 , 열이 조금 내립니다.

 

부르펜계열을 먹어도 4시간이 지나면 , 열이 나네요.

 

39도, 39.5도 , 기어이 40도가 넘어섭니다.

 

응급실을 가야하나;;;; 아.....

 

일단 처방받은 약으로 버텨 봅니다. 

 

4시간에 한번씩 해열제를 먹이고 

 

해열제를 먹으로 열이 약간 떨어졌다가 , 다시 오르고 ,,,, 이 짓을 2일동안 반복했습니다.ㅜㅜ

 

밤,낮이 없습니다.

 

병원에 다시 갑니다. 

 

이번엔 의사님이 1호의 목구멍을 보고 , 목이 많이 부어서 열이 많이 났을거라 합니다.

 

항생제를 처방받았습니다. (다행히 잘먹고 , 잘놀기는 해서 입원은 하지 않는걸로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밤까지 열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39도~40도 사이를 말이죠

 

해열제도 잘 안듣는거 같습니다.

 

밤 12시 ,, 이젠 심지어 약도 안먹는다고 합니다. (약이 맵다나...)

 

아... 열은 39도를 넘어대는데 ,, 약을 안먹습니다. 이런이런...

 

의사님이 한말을 떠올려봅니다. (약은 잠시 힘든것을 덜 힘들게 해주는거라는)

 

일단 낮에 잘 먹고 했으니, 버텨보기로 합니다. 이겨주길 바란다 1호야

 

새벽 2~3시... 이마를 만져보니 잉? 온도가 좀내려간듯..

 

열체크를 해보니 38도를 조금 넘습니다. 싸워서 이겼나?

 

아침이 되니 , 열이 많이 내렸습니다.

 

 

안도의 숨을 들이 마시며 , 저는 회사로 출근합니다.

 

퇴근하고 와서 보니 , 90% 정도 회복되어 있는 1호를 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ㅜㅜ

 

(감기정도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 동네소아과에서 끝내는 정도로 만 하자. 큰병원은 절대 가지말자..)

 

애들이 아프면 , 모든것이 정지됩니다. 

 

1호의 얼굴을 보니 ,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오늘밤은 편안하게 잘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만...

 

온도계는 미리미리 구매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비접촉식 온도계가 있지만, 어린 아이의 열을 체크하는것이니 정확했으면 해서 대부분 아래의 접촉식 브라운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브라운 온도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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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는 저희집 식구 모두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 이것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효과를 굉장히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홍삼도 믿지 않는 성격인데 , 효과를 보니 어른인 저도 수시로 뿌립니다.) 

저도 아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5살,2살 아이도 좋아합니다.

 

함소아 프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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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미네랄로는 위제품보다는 아래 리퀴트 씨엠키즈와 마이타민 또는 아이타민을 약국에서 사서 쟁여놓고 아이 컨디션이 좀 안좋다 싶으면 아침저녁으로 먹입니다. 아래 제품은 약국에서만 파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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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들은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꼭 필요한 것도 있고 , 염려에 구매해서 계속해서 먹이는 제품도 있습니다. 

 

프로폴리스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효과를 본것같아 온가족이 사용하고 있구요.

 

필요하신 분들은 구비해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119소아과 감기, 열감기 

 

밤새 책을 뒤적뒤적,,, 

 

아기가 열감기인지 , 목감기인지, 독감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무조건 의사님을 만나러 가야합니다. 

(인터넷 정보를 믿지 마세요. 의사가 다 맞는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이기 때문에 , 저는 의사한테 갑니다. 기왕이면 좋은학교 출신 의사님을 만나러... 속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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