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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후기 , 치료비용 및 보험처리

by 똥쏘니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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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병원은 2회차 , 그뒤 추가 1~2회정도 더 있었던것 같습니다.체외충격파 쇄석술 비용은 제가 다녀온 병원 (종합병원급) 의 비뇨기과에서는 처음 1회진행시 50만원 , 그뒤로는 30만원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체회충격파 쇄석술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석크기가 너무 작아서요.

 

개인병원 비뇨기과에서는 1회에 30~35만원정도로 확인했습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긴합니다만, 급하면 어디든 찾아야가지요. 결석으로 인한 치료비용은 실비보험처리가 됩니다. 

 

저는 체외충격파는 하지 않았지만, x ray , CT , 진통제 , 입원비 등을 모두 실비로 받았습니다. 돈걱정은 너무 하지 않으셔도 되요. 결석 후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해볼게요.

 

 

요로결석 요관결석 신장결석 후기

처음 요로결석 걸렸을때 (2016년)

배가 콕콕 쑤시는게 너무 아파서 , 이건 응급실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남. 참을수 있는 고통이 아니였음.

5분거리 응급실.

영화에서나 듣던 진통제 모르핀 투여. 이후 고통 사라짐. (전쟁영화에서 이걸 놔주는 이유가 있었음. 내가 맞을줄이야)

피검사후 결석 의심.

X ray 조영술로 , 30분이상 10분 간격정도로 X ray 찍음. --> 결석 확인.

X ray 찍고 나서 , 화장실가서 소변 보는데 피오줌이 나오면서 뭔가 따끔함.

그 뒤로 안아프고 퇴원함.

운이 좋았음.

 

 

 

두번째 요로결석 걸렸을때 (2019년)

3년만에 다시 느낌이옴.

새벽에 배가 살살 아픈게 , 느낌이 쌔함. 

안되겠다 싶어 , 다시 집근처 응급실을 운전하고감. (미쳤지) 

웅크린자세로 운전해서 감.

주차하고 응급실 갔더니 , 앞에서 접수하고 가라고 못들어감.

배아프다고 앞에서 난리침.

응급실 들어가서 , 요로결석인거 같다고 말하고 , 진통제 먼저 맞음. 1차 진통제

너무 아파하는데 , 응급실에 진짜 응급환자들이 보기엔 잰 뭐냐 싶었을 거임. 교통사고 나서 피가 철철 나는 사람보다 더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 바닥 굴름.

그런데도 너무아파하니, 2차 진통제로 펜타닐인가(? 기억이 잘 안남) 하는 겁나쌘걸 맞음. 이거 맞고 하늘이 빙빙도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짐. 

그러다 또 아파짐. 진통제 계속 맞음.

CT 찍어서 결석 확인함. 

너무 아파서 일단 입원해서 , 체외충격파로 할지 다시 진료 받기로함.

체외충격하려고 , 옷 다 갈아입고 , 다 준비했는데 , X ray로 안보인다고 , 못함.

그냥 입원실에 입원해서 아프다고 누워있다가 , 물마시고 걸으라고 해서 , 물마시고 걷다가 화장실에서 토하고 또 마시고 토하고 반복. 

3인실이였는데 , 1분은 다리 골절되신분 , 1분은 항암치료 하시는 분이였음. 그중 내가 제일 아프다고 엄살아닌 엄살을 떨고 있었음.

병원에서 자기 싫어서 다시 물마시고 걷고 반복. 

의사샘은 교과서에서는 물마시고 줄넘기하라고 되어있다함. 

저녘가까이되니 좀 덜아픈거 같고 해서 그냥 퇴원하겠다 하고 집으로 감.

약국에서 약받아서감. (약사가 그거 진짜 아픈거라고 해줌)

집에와서 물 많이 마시고 많이 걷고 뛰고 하니 , 며칠있다가 소변볼때 뭔가 따끔 하는 느낌이 온뒤로 괜찮아짐.

 

 

세번째 ,네번째는 병원에 안감.

일단 배가 아픈게 뭔가 느낌이 쌔한 그냥 응가와는 뭔가다른 느낌이 옴.

그리고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게 보통 확인됨. 

그러면 이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주고 화장실을 계속 들락 날락함. (줄넘기 까지는 안함)

이게 몇일 갈때도 있고 그럼.

이것도 노하우 라고 할까? 그런데 그 느낌을 설명하기가 어려움. 

배가 뭔가 찌르는 싸함이 오면 , 못견디겠으면 일단 병원가는게 좋음.

그런데 나는 그 느낌이 오면 , 아 왔구나, 하며 물을 왕창 마심.

그리고 가끔은 회식같은거 할때 맥주만 왕창 마셔줌.

여름엔 수박도 가끔 왕창 먹어줌.

 

의사샘 말로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 운동하라고 함. 

너무 크면 수술해야한다고 하니 , 그뒤로는 무서워서 물도 자주 마시고 하지만, 습관이 어디안감.

하지만 나긑은 경우 느낌이 오면 바로 물,운동 으로 최대한 노력해봄.

 

아래는 사람이 느끼는 고통순위

요통정도로 보면 될것 같음.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픔. 

참고로 , 골절이 되본적이 있는데 , 골절보다 아팠던것 같음. 비슷한가. 

 

우리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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