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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짜파게티 맛있게 먹는법 (간짜장처럼 만들어보자!)

by 똥쏘니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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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맛있게 먹는법 (간짜장처럼 만들어보자!)


주말 짜라게티 요리사~ 라는 광고 CM 이 내 머릿속을 지배 하고 있기 때문에 ,


간혹 짜파게티가 생각납니다.


짜파게티 사러 갔다가 , 오뚜기 진짜장을 업어왔습니다.


사실 맛은 짜파게티가 짱인데;; 농심;;;


뭐... 짜파게티 사면 해먹던 대로 , 간짜장처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들놈에게 양파를 먹이기 위해! (야채, 채소 정말 안먹는다;;;)


재료 : 짜장라면 , 양파 , 올리브유 , (돼지고기 간고기도 있어야하는데;; 이번엔 없음;;)


일단 메뉴얼을 숙지합니다.


면을 5분간 끓이고 , 물을 버리고 , 액체스프를 넣고 비벼서 먹는다. 



간짜장 느낌을 내보자!


양파를 주먹만한녀석 한개를 아작을 내놓습니다. 0.5mm x 0.5mm x 0,5mm 정도의 사이즈로..



냄비에 건더기 스프의 고기 육수를 내 줍니다.



보글보글~



면을 투하 합니다. (오뚜기 진짜장 면이 좀 굵네요)



건더기에 계란모양 뭐가 있습니다. 


디테일 하네요.



올리브유를 팬에 두릅니다.




양파를 볶아댑니다! 양파 두개 할껄... 


양파는 볶고 나면 부피가 확 줄어듭니다.


스탠팬이라 약간의 예열 2분정도 예열 해주고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투하 합니다.



양파를 쉐킷쉐킷 해줍니다.



대강 괜찮아 보입니다. 불맛을 입혀볼까 하다가.. 그냥 패스



5분간 익히라고 했던 면은 4분정도만 익힙니다.


한번 볶아 낼거기 때문에~



양파에 소스를 부어 넣습니다.



그리고 한번 볶아 줍니다.



그리고 면을 투하해 줍니다. (라면 두개 입니다.)



가스 불을 끄고 , 섞어 줍니다.



혹시 몰라 면수를 남겨뒀었는데 쓰이질 않았습니다. 


농심 짜파게티할때는 거의 면수가 필수 였었습니다.



섞어놓고 보면 양파의 흔적이 있긴하데 찾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아들은 양파가 있는지도 모른채 흡입합니다.



사실 짜파게티로 한것보다는 제 입맛에는 덜 맛있었습니다.


좀 달다고 해야하나? (양파때문이 아님...)


면도 약간 당면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한끼 잘 해치웠습니다.


맛있는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똥손 올림


<이글을 읽어주신 당신은 앞으로 절대! 꼭 부자가 되실겁니다.  진짜 진짜 부자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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