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방문기 (20.07.11)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아침 빵 사러 가는길 하늘이 파랗게 하얗게 구름이 예쁩니다.
아... 밖으로 나가야 겠다!
한여름이 오면 나가면 개고생일거야! (한여름 아니여도 나가면 개고생입니다.)
빵만사서 출동!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위치입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가야 하는데 ,
제가 11시쯤 출발하여 , 12시쯤 시화 방조제를 도착했습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길이 시화방조제 길인데...
저부분을 통과하는데 ,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아...10시 전에는 출발 해야 하는구나... 또 하나 배웁니다.
공영주차장은 3개가 있다고 나오는데,,
저는 대부도 공원의 주차장에 주차 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길을 건너면 작은 솔밭을 지나 바로 해수욕장입니다.
다른 주차장은 가보지 못했네요..;;
시화 방조제 길입니다..
3차선이다가 2차선으로 줄고
차는 겁나 막힙니다.
그와중에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그옆에 토스트차가 꼭 중간중간 서있습니다.
토스트 먹을뻔 했습니다만... 목적지를 향해 일단 고고
풍력 발전소가 보입니다.
가까이 갈수록 거대해 지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주황색의 패션좀 아시는 어르신이 서계시는 주차장으로 입성했습니다.
거의 완전 만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중주차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잘 찾아서 주차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제가 집에 갈때쯤 주차장에서 사고가 나서 난리도 아니긴 했습니다.
항상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놀러와서 사고 나면 ,, 속상하겠죠!)
대부도 관광안내소에도 주차면이 10개 가까이 있긴한데,,
아마 주차하시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짐은 많으시다면 잠깐 내려놓고 이동 주차하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씻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화장실 옆에 임시로 설치해 놓은것 같습니다.
저는 발좀 씻으려다 , 물나오는게 5~6개 정도 되는데 줄이 너무길어 , 대부도 공원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 손만씻고 집으로 가서 씻었습니다.
갯벌에서 뛰논 아이들은 깨벗고 샤워를 합니다.
저희 아들 1호는 그냥 세수,손만 씻겨 대충 딱고 집으로 ...
화장실 세면대는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세면대에서 씻는분들때문에 막혀버린것 같아 , 물을 끊어 놓은듯 합니다.;;
샤워장 공사일까요?
화장실 바로옆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거의 1시 되어서 그늘막을 치기 시작합니다.
사서 집에서 한번 연습해보고,
첫 개시입니다.
뭐 제마음대로 설치 했습니다.
뭔가 이상하긴 한데;; 뭐가 이상한지를 모르겠어서..그냥 이정도에서 마무리..
땡볕에 텐트만 하다 보니 , 햇살이 내리비치면 온실마냥 더워집니다.
이래서 타프를 설치하시는듯...
타프 알아바야하나? 싶다가..
오바하지 말자! 일단..오바하지 말자..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취사가 가능합니다.
제 앞에 있던 분들은 삼겹살을 구워 드시더라고요... 아 냄새;;;;
저는 라면으로 응수? 를...;;;; 부끄럽;;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썰물타이밍을 맞춰서 간건 아닌데,,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을 보니 거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셔서 바지락 같은 조개를 한바구니 잡아오시는걸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뻘에 들어 가려니 ,, 1호가 잘 걷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해변 가까이 모래사장에서 놉니다.
역시 자연에서 막 뛰노는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텐트한번에 아.. 이건 아니다 싶다가..
너무 좋아하는 녀석을 보니...
그래 또 가보자 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다음엔 좀더 한적한 곳으로 가봐야겠습니다.
똥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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