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새우구이 , 등심 소고기구이
2019년 12월 31일 마지막날이 지나간다.
내 나이 37살 돼지띠.. 또 돼지띠가 올때 내나이는 49살...
49살엔 경제적독립을 쟁취하면 좋겠다.
한해의 마지막날이자 ,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하여 간만에 음식을 준비해 본다.
메뉴 : 버터새우구이 , 등심 소고기구이
하와이 신행여행에서 먹었떤 버터새우구이가 생각난다.
그런데 맛이 생각이 안난다.
다녀와서 몇번 해 먹어 봤는데 , 최근엔 감바스만 해먹어 봐서..
또 다른 메뉴는 장모님이 보내주신 소고기 등심이 되겠다.
그냥 구어도 맛난요리가 될것같다.
레시피는 제 맘대로 한겁니다. 죄송합니다.;;;
냉동새우를 정수기 물에 해동을 15분 한다.
새우는 이마트에서 약 1.5만원 냉동을 구매했다.
해동된 새우의 밑간을 위한 소금 , 후추 , 바질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때려 넣자.
위생장갑을끼고 주물럭 주물럭 하고 냅둔다.
후라이팬에 냉동다진마늘 3개를 던져 넣는다.
얼려놓은 버터를 꺼내어
마늘옆에 버터를 던져 놓는다.
마늘과 버터를 먼저 볶는다.
마늘이 갈색이 되면 위에 준비해뒀던 새우를 던져넣고 새우가 노릿노릿해질때까지 볶아준다.
하와이에서 먹던 버터새우구이가 아닌 내맘대로 레시피의 새우구이가 완성되었다.
먹어보니 밑간이 약간 부족했던듯 하다.
요리 1 완성....될무렵 좀 늦었다. 한 5분전 스텐팬에 불을 올렸어야 했는데...
늦게 라도 스텐팬에 불을 올린다.
장모님이 우리식구 건강하라며 보내주신 1등급 한우!!! 감솨합니다.~!!!!!!
밑같을 하기위해 올리브오일을 소고기에 바르고
위생장갑을끼고 문질문질해준다.
통후추를 갈아 고기위에 뿌리고
밑간 소금도 뿌린다. (이소금이 문제인것 같다. 짠맛이 약하다.. 건강을 위한 소금인것 같다.)
그리고 위생장갑을 끼고 문질문질 , 소고기 뒤로 뒤집고 또 반복 작업 문질문질 한다.
스텐팬을 불에 달구고 고기를 올린다. (이 소리를 올리고 싶었는데 실패)
태우는 느낌으로 오래 오래 2분? 정도 있다가 뒤집는다.
탄것처럼 보이지만 타지 않는다.
임산부를 위해 웰던으로 구어 잘라서 완성하였다.
이리 하여 , 2019년 마지막 식사가 완성 되었다.
색시 나만 맥주 한캔 할게..
내년엔 같이 하자.
모두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똥손 올림.
<이글을 읽으신 분은 앞으로 10년안에 부자가 됩니다. 진짜 진짜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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