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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일기 d+33 (b형 간염 2차)

by 똥쏘니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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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소아과

제일동탄병원으로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발한 시각이 11시. 병원에 도착을 해보니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안내해주신다. (평소같으면 대기차들때문에 옆에있는 주차빌딩으로 가라했을텐데)

지하2층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러가보니 , 거기서 어떤분이 체온체크를 하신다. 또 해외여행 다녀왔냐고 물어보신다. 없으니 패스

2층으로 가서 와이프는 산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로 나는 2호를 데리고 소아과로 갔다.
소아과에 가보니 나빼도 1명있다. 오 이런.
코로나19의 위력인가?? 아니면 여기 소아과가 잘 못보는건가?
아마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렇다 해서 사람이 이렇게 없는건 처음 본다.
의사도 1명만 진료를 하고 있다. (평소에 이 병원을 다닐 계획이 없으므로 , 또 한 예방접종이여서 그냥 접수)
신생아들이 오는 병원이라 그런지 , 앞에 한명 들어가 있는 아이가 20분넘게 있다가 우리차례가 되어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갈때엔 3명정도 아기들어 더 왔는데, 그래도 붐비진 않았다.

2호가 태어나고 한달만에 가니, 신생아때 검사했던 결과지를 이제야 받았는데, 아무문제 없는것으로 받았다. 그리고 머리 , 어깨 , 허리, 고관절등 만져보시고, 엉덩이골 라인이 1자로 쭉 안되있어서 , 한달뒤 초음파를 할까 말까 그때 보고 결정하자는데, 한달뒤엔 이병원 올 계획이 없었는데,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예방접종은 뭐 10초도 안되 끝이나고, 기타 눈꼽마사지 방법을 듣고, 안약처방을 받았다.
(예방접종후 20분이 지났는데, 가라 마라 말이 없다. 의사는 20분은 지켜보고 가라는데, 여기는 뭐든 스스로 해야한다. )

전체적으로 간호사들이 약간 불친절한 느낌을 받았고, 의사선생님은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이였다.

동탄제일병원은 병원이 오래된것 같은 느낌을 여기저기서 받을수 있고, 리모델링이 필요할거 같은데, 하지 않겠지? 에헴...

다음 접종때 다시 여길 와야하나, 아님 그냥 집앞에 병원을 가야하나 선택을 해야하는데 , 마음은 집앞병원이나 여기나 뭔차이가 있나 싶은데.. 어느정도 마음이 기울어진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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