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삼프로티비 역사의 전염병들 - 최준영박사
페스트(흑사병)
제1차 페스트 범유행(541년 ~ 750년) : 이집트에서 시작해 지중해 세계(유스티니아누스 페스트)를 거쳐 북서 유럽으로 전파.
제2차 페스트 범유행(1345년 ~ 1840년) : 중앙아시아에서 시작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 중국 쪽으로도 전파되었을 가능성 있음. 흑사병도 제2차 범유행의 일부. --> 유럽본토 인구의 1/3 이상 죽음 (1억명~이상 사망)
제3차 페스트 범유행(1866년 ~ 1960년대) : 중국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전파. 특히 인도와 미국 서해안의 피해가 심했음.
콜레라 - 수인성전염병
아시아에도 옛날부터 존재했었지만, 세계적인 유행성 확산을 나타낸 것은 19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이다.
콜레라의 초기 발생 지역은 인도의 갠지스 강 하류의 벵골에서 방글라데시에 걸친 지역으로 생각된다. 가장 오래된 콜레라의 기록은 기원전 300년 경의 것이다.
그 다음은 7세기 중국과 17세기 자와섬에서 콜레라로 추정되는 악성 역병의 기록이 있지만, 세계적인 대유행은 1817년에 시작된다.
이 해 캘커타에 생긴 유행성 콜레라는 아시아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아프리카에도 퍼져서 1823년까지 계속되었다. 일부는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
1826년부터 1837년까지 크게 유행하여 아시아,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북 아메리카에 확산된 전 세계적인 규모였다.
이후 1840년부터 1860년, 1863년, 1879년, 1881년, 1896년, 1899년, 1923년 총 8 차례에 걸친 아시아 형의 대유행이 있었다.
그러나 1884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콜레라균이 발견되고 의학의 발전으로, 방역 체제가 강화됨과 동시에 아시아형 콜레라의 세계적 유행은 진정되었다.
하지만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콜레라가 여전히 남아서 유행이 반복되었고, 중국에서는 1909년, 1919년, 1932년에 대유행이 있었으며, 인도에서는 1950년대까지 모두 만 명 단위의 사망자를 낼 정도였다.
1817년, 인도에 새로운 병이 유행했다. 몇 시간 이내에 건강한 사람을 시체로 만들만큼 격렬한 설사와 구토를 유발했다. 사람들은 흑사병이 무서운 병이라고 하지만, 역사상 흑사병보다 더 많은 사람이 콜레라로 죽어갔다.
가난과 비위생적인 환경이 만들어낸 병이었다. 이 때문에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공중위생법과 공공 의료법이 만들어졌다. 아직도 콜레라의 유행은 계속되고 있기에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18세기 후반~ 19세기 초반 인도 , 아프리카 , 중동 강타
19세기 초반 중국 일본
1830년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만 10만명이상 사망) , 유럽 전역
1846~1860 러시아 (100만명 이상 사망) , 영국 (5만명 이상) , 멕시코 (20만) 미국 (15만)
질병 유행 이후 --> 인건비가 늘어남 (사람이 없어) --> 1인당 경작할수 있는 땅이 늘어남 --> 농노제 제도 유지강화 (동유럽) , 농노제 제도 어려움 (서유럽)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
세계화 --> 질병 --> 쇄국 --> 세계화 --> 질병 --> 쇄국 (반복됨, 질병뿐만 아니라 , 전쟁도 영향을 미침)
스페인독감
스페인 독감(스페인어: Gripe española, 영어: Spanish influenza) 또는 1918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스페인어: Pandemia de gripe de 1918, 영어: 1918 flu pandemic)은 1918년에 발생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20세기에 가장 크게 유행한 것은 스페인 독감이다.
감기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가 싶더니 환자의 피부에서 산소가 빠져나가면서 보랏빛으로 변해 죽어가는 병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죽은 사람이 1,500만 명 정도였는데 비해, 스페인 독감으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전세계 인구의 3~6% 죽음)
제1차 세계 대전은 서둘러 매듭지어졌고, 평화 조약이 맺어졌다.
이 일을 계기로 독감 예방 접종 문화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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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박사 예측 - 코로나 사태 이후
데이터 사용 40%이상 늘어남
공유경제의 어려움 가능성 (에어비앤비,카쉐어링,위워크 등) --> 넷플릭스 , ZOOM (화상회의 , 인터넷강의-학원 등) 이와 같은 산업이 더 확산될 가능성 높음
코로나 19 와 같은 질병 , 경제위기 와 같은 것들은 10년 정도의 주기로 나타남.
하지만 다 이겨내고 잘 살아감.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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