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돈가스포차 (치즈돈가스 , 규동)
방문일시 :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12시 30분 점심타임
요즘 골목식당에서 나오는 식당인 연돈이 핫한거 같습니다. 그중 치즈돈까스는 티비로 봤을때 정말 맛있게 보이죠.
서울 포방터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가 , 지금은 제주도 더본호텔 옆으로 가게를 옮겼다고 하는데 , 돈까스 먹으러 제주도 가고 싶네요. 돈까스도 먹고 제주흑돼지도 먹고, 고등어조림도 먹고싶네요.
사실 돈가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동탄에 살면서 가게된 The돈가스 집을 찾게된후 종종 돈가스를 먹곤했습니다.
연돈의 치즈돈가스는 치즈를 가운데 넣고, 돼지고기로 감싼뒤 튀긴다면 , The돈가스는 돈가스에 치즈를 엄청많이 갈아올려놓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연돈의 치즈돈가스와 거의 비슷한 비쥬얼을 보이는 가게를 찾아 가보았습니다. 바로 동탄 노작공원에 있는 무적돈가스포차입니다.
점심엔 식당으로 , 저녁엔 포차처럼 운영된다고 합니다.
돈가스집 간판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엔 퓨전포차로 변신하나봅니다. 주메뉴는 수제 돈가스와 덮밥인것 같아요.
점심메뉴로 치즈던가스 (9,000원) , 규동 (6,500원) 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생각외로 착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연돈의 제주도 치즈돈가스가 9,000원 이던데 동일한 가격이네요.
저녁엔 포차로 변신하면서 안주들이 추가되는것 같습니다.
빨간색모자 쓰신분이 검정모자쓴분에게 교육? 같은걸 하고 있었습니다. 홀의 크기로 보았을때 두명이 요리해야 할것 같아 보이긴합니다.
기다리던 치즈돈가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10분~15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돈가스 4덩이 , 양배추 , 와사비 , 소스 , 밥 , 깍두기 , 단무지 , 미소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양이 적게만 느껴집니다.
돈가스는 골목식당의 연돈 치즈돈까스와 비슷한 비쥬얼을 보이긴 합니다.
치즈는 쭉쭉 늘어나긴 하는데 , 약간 식은 상태인것 같았습니다. (분명 바로 나왔는데 , 날씨가 추워서 식은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맛은 ,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 보통정도 점수를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골목식당 연돈의 치즈돈까스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올라간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양배추 양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과 양배추 외 양상추나 기타 채소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얼하게는 다음번엔 제가 자주가던 동탄2 더돈가스집을 갈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https://ddonghand-goldhand.tistory.com/17?category=736128
규동은 볶은 양파, 돼지고기 , 계란 (수란?) , 생강? (당근처럼 보이는것) 이 나옵니다.
생각없이 막 섞어서 먹었는데 , 생강? 맛이 거슬려서 중간에 다 걷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은 반숙정도는 되야 할것같은데 , 반숙보다 덜 익은 상태라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계란은 흰자는 다 익힌 반숙으로 요청 할것 같습니다.
돈가스를 먹고 , 스타벅스에 가서 된장질을 해봅니다.
아메리카노 숏 , 카페모카 톨
오산스타벅스인데 , 거의 모든 자리에 사람이 있습니다. 2시쯤이였는데 , 다들 스타벅스는 이상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들 찾아오시네요.
꼭 시간은 내어 제주도 연돈의 치즈돈까스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어느정도 레벨의 돈까스 인지 꼭 확인 하고 싶네요!!!
맛 ★★★☆☆
가격 ★★★★☆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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